눈이 와서 그런지 아침에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시험장 가면 히터 따뜻하게 틀어놓고 있을줄 알았지만 저의 큰 오산이었습니다. 오들오들 떨면서 가지고 온 "나X 강의 4시간 Reading"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면서 히터좀 켜겠지? 생각을 했지만 안킵니다;;;
또 시험에 방해가 되는지 한 수험생이 커텐도 쳐 놓고 완전 얼음창고에 온것처럼 -_- 덜덜 떨었습니다. 시험 시작하고 나서 아주 약간씩 천장에서 나왔다 안나왔다 합니다. 왠지 누군가가 히터 소리때문에 시끄럽다고 고사본부장에 -_- 협박을 했을꺼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만에 보는 시험이라 그런지 감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리스닝 하면서 Part 1은 무난하게 한거 같은데 Part 2는 쫌 어려웠습니다. 약간의 딴생각도 해서 많이 놓친거 같았습니다. Part 3,4는 뭐 무난했다고 해야할까요?
리딩 하면서 외부에 주차해 놓은 차 도난방지용 소리 계속 납니다.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Part 5 미리 몇 문제 풀어놨지만 워낙 푸는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마지막 10분 남았다고 했을때 185번 풀고 있었습니다. 문제 먼저 읽고 답 찾아가는 식으로 바꿔서 겨우 다 풀긴 했지만 마지막에 쫌 많이 놓친거 같습니다.
뭐 이번달 토익 시험 무난한 거 같습니다. 공부 한 만큼 나올꺼 같기도 하고 떨어질꺼 같기도 하고 불안불안 합니다. 장 시간 동안 문제를 봐서 그런지 목이 뻐근하고 피로가 몰려오네요 ㅎㅎ;;
전 이만 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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