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긴 (Camiguin)
필리핀 어학연수도 거의 종점에 이르고 있을때였다. 학원 연수생중 절반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거나 연계연수 준비하는 사람들이라서 한창 여행 붐이 일고 있었다. 그중에서 보라카이,팔라완,보홀 등등 여러가지를 각자 친한 사람들끼리 무리를 지어서 스케쥴을 만들고 있었다.
보라카이(30만원 이상) ,팔라완(20만원 이상) , 보홀(10만원 이상) 이어서 그런지 -_- 결국은 젤 싼 코스로 도전하기로 했다. 학원 학생들중에 아무도 안갔다고 한 카미긴(Camiguin) 패키지로 해서 3천페소 (6만원정도) 되는 곳이었다. 배를 12시간 타고 이동해야 된다는 그곳 -_-;; 갈까 말까 무진장 고민을 했다. 결국은 마지막 여행을 카미긴으로 선택하고야 말았다.

막탄섬과 세부를 연결하는 구다리
다음날 아침 9시가 되니까 항구에 도착하였다. 다들 폐인모드로 피곤함이 역력했다. 항구에서 마중나온 가이드가 지프니까지 불러서 3시간이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너무나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만....
어쨋든 첫날 일정~
십자가의 순례(?) 하여튼 어떠한 산에 예수님의 고난을 12개(?)의 석상으로 표현한 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우리는 본전을 뽑아야 된다는 신념하나로 열심히 산행을 하였다. 비는 오고 땀은 나고 완전 -_-a 찝찝한 그자체~

예수님의 고난
저것이 교회다 교회가 아니고 무덤이다 이러한 논쟁속에서 -_-a 난 사진만 찍는게 목적이라 그냥;;;;;

바다속 교회
날씨가 좋으면 저기 그림에 보이는 작은 보트를 타고 가까이 갈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날씨가 안좋아서 불가능하였다. 바쁜 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우리는 사진만 몇장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수 밖에 없었다. 가이드가 영어로 계속 설명을 해주면서 우리중에 영어 잘하는 Jena와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었다.
우리는 슬슬 배가 고파서 가이드에게 밥 언제 먹냐고 계속 물어보니 다음 장소에서 먹을꺼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주더군~ @.@a 배고파~ 배고파~ 우리 일행은 가이드가 손수 집에서 만들어온 밥을 먹는데 정말 최고라 평할수 있을 정도로 진수성찬이었다. 너무너무나 다들 허겁지겁 먹느냐고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쉬웠다. 그중에 돼지고기가 맛나더군 ㅎㅎ;;
다음은 Cold Spring 이다. 콜드 스프링이 뭐냐고 냉 온천(?) 이라고 하면 될꺼 같다. 냉탕이다;;;;;

Cold Spring
비는 오고 물은 -_- 거기가 얼 정도로 차가웠다. 날씨 영향도 있었지만 본인 지금 추워서 수영도 못할정도 덜덜덜 떨고 있는 가운데 수영을 시도 해봤는데 폐가 쪼그라 드는 느낌이었다. ㅡ,.ㅡ;;;;; 정말 추웠다. 거기서 다이빙도 하고 뭐 이것저것 하다가 가이드가 딴데로 가자고 해서 이번엔 Hot Spring 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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