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yjun 2006/05/19 23:13

이제 아르바이트 한지도 어느덧 두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다.


아침 5시에 기상할때마다 나의 마음속은 수십번도 되풀이 된다. 아 이거 때려칠까? 그래도 나도 모르게

버스에 오르게 되고 회사에 가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14시간이 지나고 몸은 완전히 축 늘어지고 집에가서

컴퓨터를 켜면 게임은 안하게 되고 어떠한 작업 + 책을 보게 된다. 왜냐하면 나의 능력이 작을수록 작은

기업에서 작은일 밖에 할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방 4년제라는 대졸 졸업장만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좋은 회사를 가긴 힘들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난 중소기업 가야지 이런생각은 안들게 된다. 보다 좋고

편한 직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나의 빵구난 학점 메꾸기 계획부터 어학연수까지 자꾸자꾸 나의 계획을

수정해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 아르바이트를 하였을때 아버지가 하는말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무언가 느껴라 했지만 난 그말을

무시하고 사회의 어두운 면은 지적하고 알바는 노동력 착취다 내 용돈만 벌면 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내 나이 25살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회사에서 알바하면서 또 나와 비슷한 또래의 정직원들이 일하는것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아 아직도 나 자신에 대해 더욱더 발전하도록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졸업하고 뭐 해 먹고 살까? 이런 한심한 대답에서 내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서 기업이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구나 이러한 생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학교가기 싫다고 하는 친구들 보면



난 이말을 한다

"너 나 대신 일 할래?"

"내가 너 학교 가줄테니까 어때?"



학생시절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그렇게 편하고 시간이 많을때 자신을 가꾸라고 하는것이다.

부모님들이 공부좀 해라 공부좀 해라 하는 이유를 25년만에 깨우친것일지도 모른다. -_-;;;



오늘도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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