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yjun 2006/04/08 21:38



시급 4,500원에 혹해서 그냥 면접이나 보고 고르자고 한것이 나의 알바가 되고야 말았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근무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X라 짜증이 나긴 하지만 알바비를 받아야 겠다는 신념 하나로 하고 있다 =_=;;;

오늘은 토요일 신혼여행객이 참 많은 날이다. 롯데백화점 면세점에서 사서 공항 인도점에서 물건 받고 부부가 나란히 바닥에서 포장 풀고 짐 정리하는걸 보고 참 웃기더라 그러면서 나도 결혼하면 어디로 신혼여행 갈까 이생각도 해보고~ 필핀 세부로 가면 그냥 자유여행 몇일 하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동안 못 본 튜터들도 보고 샹그릴라 호텔에 머무르면서 뭐 이것저것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_-;;;; (단지 희망일뿐 지금 결혼하고 싶은 맘은 없음)

알바할 체질(?)은 아닌데 참 고놈의 돈이 뭔지 (내 삶은 아직 절실하지 않은가 보다 졸라 가기 싫다;; ㅎㅎ)

알바의 하루
5:00 기상
5:45 집에서 출발
6:50 인천공항 도착
7:05 인솔자가 면세점 구역으로 데리고 감
11:00 점심 시간 30분 (간간히 12시에 먹을때도 있고 알바생(3명)끼리 알아서 돌림
13:00 쉬는 시간 1시간 20분 (3명에서 돌려가면서 쉬는 경우라 뭐 그럭저럭)
17:00 점점 일의 강도가 올라감
20~21:00 퇴근 -_-;;
21~22:00 집에 와서 씻고 잠깐 컴터 하다가 12시에 취침 -_-a

ㅋㅋㅋ X라 암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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