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치과에 가서 스크류를 박았습니다. 무진장 아팠는데요 하루만에 고통이 해소가 되었고

오늘은 와이어하고 고무줄을 다는 날인데 치과에 갔더니만 손님은 없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간호사께서 -_-

똑바로 칫솔질 안한다고 의사선생님께 일러가지고 혼났습니다. 덕분에 물로 구석구석 청소를 받았는데 괜히

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구석구석 살피시더니만 철사를 뜯어내고 새로 바꿨습니다. 윗니 달때가 무지 아팠는데 이제는

느낌이 없습니다. 아마 반듯하게 펴질수록 철사로 조일때 아픔이 별로 없어지는 듯 합니다. 아랫니 철사 바꿀땐

엄청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랫니는 4개월동안 거의 변화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이 더 세게 조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마엔 땀이 맺히기 시작했고 저의 두 손은 서로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고무줄 달때 무척이나 아플줄 알았는데 아무 느낌도 없었다는 다만 송곳니에다 걸어놔서 이를 당기는 느낌이

팍팍 납니다. 카레 같은거 먹으면 왠지 고무줄 색깔이 변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 됩니다.


1시간의 치료가 끝나고 무안해서 칫솔 2개 샀습니다. 그리고 혹시 치간 칫솔 있냐고 물어봤더니 꽁짜로 간호사님이

주셨습니다 -_-v;;; 칫솔질 잘 하라고 구박합니다. 부리나케 도망왔습니다 하하핫;;;


아랫니들이 빨리좀 이쁘게 배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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