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아교정 정기 정검이 있는 날입니다.
저번달에 스크류를 박아야 하는데
앞니가 안 펴졌다고 이번달에 박는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가기 전 부터
괜히 긴장이 되고 치과가기 싫었습니다. 왠지 치과 갔다오면 밥 못
먹을꺼 같아서 아침은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과에 도착했는데
유난히도 손님이 없는 오늘 하루 바로 진료 시작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제가 처음에 본 뜬걸 가져오더니만 이 많이
펴졌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전 스크류 박는다는 생각에 어설픈 미소로 화답만
아~~ 예;;;;
결국 오늘 스크류 박는다고 하는데 심박수가 막
오르는게 느껴졌습니다.
마취를 한방씩만 놓길래 이거 마취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스크류 박는 느낌은 모르겠고 그냥 소리만;;;
다음주에 와이어 바꾸고 고무줄 건다고 하네요~
처방전 받아가지고 약국에서 약좀 받고
집에와서 점심 먹고 난 후
마취가 풀리니 진짜 지금까지 이빨 조여왔던건 껌이었습니다.
장난아니게 고통이
밀려옵니다.
머리까지 깨질꺼 같은 고통;; 1시간 정도 참았는데 결국은 약국가서
타이레놀 먹고 진정했습니다.
스크류 한번만 더 박는다고 하면 저
울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진짜 -_- 최곱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