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산 (Kawasan)

2006/03/29 23:56
 


가와산 (Kawasan)


필리핀 어학연수 3개월째에 들어서면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을때 간 곳이다. 학원에서 30명 정도 되는 인원이 봉고차(벤)을 2대에 나눠 타서 세부시티에서 3시간이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이다.

처음에 가와산이라고 하길래 산행하는 줄 알았는데 산속에 있는 폭포다. 거기에서 뗏목이나 수영을 하면서 노는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세부로 어학연수 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지 않았을까?


가와산 첫번째 폭포



사진에 있는 뗏목을 타고 폭포아래 낮은 공간이 있음 거의 누워서 들어가서 폭포 맞으면서 나오는건데 이건 목욕탕에서 나오는 물줄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너무너무너무나 아프다. 제대로 맞으면 멍들지도 모른다. 같이 같 일행들이 다들 수영의 도사들이라서 수영을 정말 잘하고 심지어는 7미터 되는 곳에서 다이빙까지 물론 자세는 별로였지만 그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학원 말고도 한국사람들 많이 보이더군  어디선가 누구엄마 일로좀 와 여기 좋아;; 이런말들이 많이 들렸다는;;; 한국분들도 필리핀 세부를 많이 찾으셔서 그런지 쉽사리 한국분들을 볼수 있었다.

물 속은 폭포물로 인해 깊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감을 알수 없을 정도;; 구명조끼 벗으면 참 난감할듯;;; 이날 많은 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논거 같았다. 단 교통편이 안 발전되어 있어서 올때도 배가 고프면서도 3시간동안 계속 잠을 청할수 밖에 없었다.

3개월간 공부만 하다가 찾아온 슬럼프을 한방에 날려준 여행이었던거 같다.

2006/03/29 23:56 2006/03/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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